< 질문 >
제 애인은 몸이 좀 약한편이라.....
그냥 할때도 무조건 콘돔끼고 하는데도 아파합니다.
그런데 생리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반강제로 했습니다.
그래도 전 일찍 끝낼려고 빨리 끝냈는데 오히려 그게 더 화근이 된거같아요.
그날이후로 몇주동안 가끔씩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만....
오늘은 푸르스름한 액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애인이 병원은 죽어도 안간다고 하니깐 제가 환장할 노릇입니다.
어찌해야 될지...
약물치료나 전화상담같은 방법은 없는건가요?
< 답변 >
콘돔을 사용하셨다면 감염 같은 질병으로 아프거나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일은 잘 없겠지만 그래도 모르므로 진찰은 꼭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초등학생도 산부인과에 가는데 왜 안 가겠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젊고 앞이 창창한데 미래를 생각하지 않아서야 되겠습니까?
경우는 다르겠지만 만일 감염 같은 것이 원인인 경우는 방치하면 나중에 임신하는데 어려움이 오기도 하거던요.
꼭 산부인과에 한 번 가보게 하세요.
참고로 관계시 질이 아프고 약간 푸르스름한 분비물이 나온다면(그 외 붉은 냉이 나오거나 가렵거나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가능성도 있는데 이 때는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직접 관계는 없겠지만 콘돔을 쓰면 애액이 덜 나오고 이 때문에 약간 아플 수도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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