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먼저 제 여자친구가 요즘 관계를 가질때
상처가 난듯이 아프다고 하는데
혹시 염증같은거라도 생긴게 아닌가 해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근처 산부인과같은데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전희를 충분히
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프다고 하니 더욱더 걱정됩니다.
그리고 제가 가끔 사정을 못할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급한 마음에 더 안나올때도 있지만
요즘 사정을 못할때가 종종 생깁니다.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자위행위는 되도록 참고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꼐요.
< 답변 >
전에는 괜찮았는데 요즈음에 상처가 난듯이 아프다고 하면
질염 같은 염증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산부인과에 가서 한번 진찰을 받아야지요.
여자는 산부인과와 친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사정을 잘 못하는 것은 지루증이라고 합니다.
꼭 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대로 놔둬서는 안 됩니다.
아마 여친이 아파하니까 이로 인한 불안감, 죄책감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안 그랬는데 요즈음 그런 증상이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외에도 임신에 대한 공포, 종교적인 문제, 성병의 전염 가능성 때문에 그런 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 나이에 거의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당뇨병, 척수질환, 교감신경계 손상,
약물 등의 기질적 원인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원인이 있으면 물론 이를 제거해야 하고, 아니면 삽입 전에 서로 성기를 자극하여
사정감에 도달된 후에 성관계에 들어가는 것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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