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저는 결혼 1년차 신혼인 남성입니다.
결혼 전에도 저의 작은 성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과 과잉걱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신감이 없다보니 아내와 성관계를 갖을 때도 삽입하여 만족을 주기 보다는 손을 통해서 먼저 만족을 시킨후 관계를 갖습니다.
한마디로 따로 따로 만족이죠!
저의 페니스 크기는 10cm 밖에는 안 됩니다.
아내도 신혼 초기에는 관계 요구시 쉽게 응해 주더니 요즘은 한달에 2번 아니면 1번인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랜만에 하는 성관계라 오래 동안 지속하지 못하고 2분이 채 안되서 사정을 합니다.
크기도 작고 금방 끝나고 마니 더 자신감이 없어 집니다.
횟수가 줄어 들다 보니 저의 만족을 위해서 자위행위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한달 내내 안해도 괜찮으니 저 혼자 애만타죠!!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결혼하기 몇 달 전에 제가 요도염이 걸렸습니다. (성관계는 하지 않았습니다.)
의사 말로는 목욕탕에서도 옮을 수 있다고 해서 그런줄 알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에 다시 재발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끝나겠지 하는데 요즘도 소변 첫 줄기가 힘겹게 나오고 두갈래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위를 해서 정액을 보면 예전에는 우유빛에 묽었는데 요즘은 조금 누런 빛에 알맹이 같은 것이 많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올 6월 부터 임신을 하기 위해서 날짜를 맞춰서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혹시 요도염이나 정액의 무슨 문제로 안되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어느병원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 >
발기 되었을 때 10센티라고 해도 아주 정상이고,
손으로 먼저 만족을 시키고 삽입을 하는 것도 아주 잘 하시는 것이고,
삽입 후 2분 만에 사정을 하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아내가 성에 잘 응해주지 않는 것도 흔히 있는 일입니다.
적어도 당신에게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도염입니다.
소변 줄기가 매우 약하고 두 갈래로 나오기도 하고,
정액이 누렇고 침전물이 있다면 많이 심한 편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 요도염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이라도 콘돔 안 쓰고 성교한 경험이 전혀 없으십니까?
과거의 염증이 재발 했을 가능성이 목욕탕에서 옮았을 가능성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바로 비뇨기과를 찾아가세요.
임신도, 멋있는 성생활도 그 이후의 일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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