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제가 성관계를 몇번가지다가,,
임신이 될까바 너무 무서워서 안했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손가락을 넣고 그랬는데
전에도 그러고 했는데 가끔 피가 나기도 했어요 그땐 아프지도 안았는데 ..요즘에..
며칠전부터 미세한 통증이 있는거 갓아요
자궁쪽이 아픈거 같기도 하고,,
질쪽이 아픈거 같기도하고,,
통증은 아주 미세하게,,염증이나 상처가 생긴건가요..?
예전에 방관염도 걸린적이 있는데,
산부인과 가봐야하나요?..
너무 걱정이 되서요,,혹시나 불임은 아닐까,,
큰문제는 아닐까,,이런걱정에 너무 불안해요
산부인과 가보기도 그러코,,나이때문에,.,
꼭 상담 부탁합니다
< 답변 >
계속 아프면 병원에 가봐야지요.
그리고 해부학적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에게 함부로 만지지 말게 하세요. 자기 몸은 자기가 애껴야지 누가 합니까?
성기 말고도 애무하고 받으면서 즐겁고 친밀감을 얻을 수 있는 몸의 부위도 많이 있쟎아요? 지금은 성기 자극이 아프고 불안하고 후유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지려할 때 차라리 유방이나 허벅지 등 다른 곳으로 남자 친구의 손을 끌고 가세요.
병원에 가서 감염 여부를 확실히 알아야지 공연히 벌써부터 불임 여부에 신경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학생일듯해서 얘기 하는데 성이라는 것은 단순히 성기의 접촉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치, 태도, 믿음, 행동, 용모, 인간성, 영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고 따라서 주위의 보이는 또는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모든 것과 연관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하고 쾌감도 있지만 임신 출산이 뒤딸아 오는 신비한 과정임도 늘 생각하고 다시 강조하지만 단순히 성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온 몸과 마음에 감각적 경험을 하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성은 추억이기도 합니다. 이 다음에 커서 평생 마음에 간직하게 될텐데 멋있는 것만 만드세요. 불쾌하기만 한 추억은 일생 몸과 마음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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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151 성기 모양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