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게는 ‘할례’ 라는 말이 생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알아보면 먼저 여성의 할례를 행하는 나라들로는 수단 이집트 등의 아프리카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란 파키스탄 등지의 중동지역과 남태평양 카브리 해역 및
남아메리카 인디오계에서 널리 행하여진다 한다.
이들 나라들은 남녀간의 성행위는 분명 함께 행하는 일이지만 혼전 성행위는 바람직하지 않게
여기면서 사회가 모든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시키는 경향이 있고 남성에게는 면죄부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 방침의 하나인 할례는 미혼여성의 성적욕구와 충동을 억제시키며 처녀성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된 여성의 할례는 3-13세의 여자아이의 생식기를 잘라 내거나 인두로 지져
무감각하게 만드는 것인데 할례는 음핵자체를 제거하기도 하며 경우 에 따라 음핵과 소음순까지도
제거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 양쪽 외음부를 실로 꿰매어 질의 입구를 완전히 봉합하는 방식으로 결혼을 할 때는
부부관계를 위해 봉합된 부분을 열어 절개는 방식을 취한다하니 정말 끔찍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설이 미약한 아프리카 오지에서는 마취도 하지 않은 채 녹슨칼로
이러한 행위를 자행한다고 하니 기가 막 힐 노릇이며 오래된 통계이긴 하나 매년 200여만 명의
어린 소녀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면서 행하는 할례를 그들은 어떤 목적으로 행가는 것인지 정말 의문스럽다.
그럼 여성의 할례는 왜 행하는 것일까? 그것은 여성의 성적 욕구를 감소시키는 반면 남성에게는
오히려 성적 쾌락을 증가시키며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시키는 근본적 차별에서 시작 되었다
볼 수 있으며 여성의 성욕 감퇴로 매력까지 제거함으로 다른 부족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고
결혼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할례와 처녀성에 신성한 의무를 부여하여 사회적으로 합리화 시키면서
오랜 세월 지속 된 것이라 한다.
한편 이슬람에서 종교적으로 여성의 할례를 의무화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예언자 마호메트가 할례를 행함으로 신앙심이 깊은 이슬람인이 이를 따르게 된 것이지
이슬람과는 무관하단 발표가 있었다 한다.
일부 나라에게 행하여 진 여성의 할례는 인간의 욕심과 무지함이 불러들인 엄청난 일로
여성의 인권이나 그로 인해 받는 고통들을 생각지 않고 남성들의 권력을 이용해 강요되어온 것이며
어떠한 이유로 합리화를 시킨다 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며 분개하지 않을 수
없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여성의 인권이 짓밟히고 남성의 권력이 증가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로선 용납이 불가능하다.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가 인간을 얼마나 잔인하게 만드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삼아보도록 하자
|
|
|
|
.gif)
총 등록글 : 3193건
쾌락의 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