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전문병원

[re] 아빠와 삼촌만 오면

● 작성자 : 조생구 | ● 작성일 : 2006-08-12[11:29] | ● 조회수 : 941 | ● 58.232.98.29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주위 환경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엄마와 늘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감정을 갖고 살지만 아빠와 삼촌은 낮 시간에 출근하여 안계시다가 저녁 시간에 퇴근하여 만나기 때문에 특별한 감정으로 다가가고 더 응석과 어리광을 부리게 되며 아빠의 사랑을 더 바라게됩니다. 특히 하루종일 같이있는 엄마보다는 짧은 시간 만나는 아빠에게 더 관심을 보이며 특히 컴퓨터를 같이 하는 것은 아이에게는 아빠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가급적 컴퓨터를 하지마시고 엄마, 아빠, 아이가 같이 놀면서 이야기하는 일을 해 보세요. 그리고 너무 아빠에게 응석을 부린다고 다 들어주지 마시고 절제를 배우도록 하십시오. 때에 따라서 걱정이 되기도하지만 자연스럽게 조절되고 아이들도 자라면서 적응하고 바르게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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