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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

● 작성자 : 한사랑 | ● 작성일 : 2006-05-15[14:49] | ● 조회수 : 1375 | ● 218.157.108.100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큰아들 선생님께서 큰아이가 정서불안이라고 지적하는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큰아이의 경우는 선생님의 말씀이 이해가 될 정도로 학업성적이 엉망이거든요, 학업성적뿐아니라 평상시 행동을 보면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어리고 철이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이 착하니깐 조금 철이 들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오늘 둘째아이 학교에 가서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니 가슴이 막막해져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둘째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큰아이에 비해 발표력도 있고 이해력도 빠르거든요 둘째아들마저 학교선생님 말씀이 주위가 산만하다고 정신집중을 못한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네요 핑도는 눈물을 감추고 돌아와 답답한 마음에 상담신청합니다. 저희 가족은 할머니,할아버지 아빠 그리고 저(엄마) 삼촌,두 아들이구요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들이 할머니와 함께 합니다. 그저 평범한 가정인데 왜 우리 아이들만 정서불안이란 소릴 듣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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