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선물속에 쪽지 편지 ..

선물속에 쪽지 편지"

며느리는 시어머니 입장을 생각하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입장을 헤아리는 지혜가
꼭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50~60년전 이야기를 지금 세대에서
이야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시어머나가 윗 어른 이지만 그건 계급 사회에서의
윗 어른이 아닙니다
지금 현대 가족관이 많이 변 했습니다
며느리가 시집에 들어서는날 부터
모두 한가족 입니다

서로 서로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성장한 아들을 못 나무라듯 며느리 역시 그렇습니다

여기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네할머니
생일날 며느리에게서
생일선물을 받았답니다 그 속에 고운 메모지에

<생일선물속에 쪽지 편지>
평소에 말주변이 없어 어머님께
정겹게 말로는 해드리진 못한 며느리지만
어머님을 무척 사랑한 답니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맘 거짓없는 제 속 맘입니다
친구 모임에서 많이들 시어머니 흉을 보지만
저는 시어머니 칭찬을 합니다
친구들은 너 돌았니 하는 이야기 듣고 웃습니다

어머님이 평소에
며느리를 사랑해주시니 어찌 친구들 처럼
제가 시어머니 흉을 볼수가 있겠습니까
제 스스로 흉보는 친구들 처럼의 며느리가 아닌것
어머님 사랑 때문이란것 잘압니다
시어머니를 칭찬하게 할수있는
저를 만들어주신 저 착한 며느리죠 어머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예순두살의 어머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머님 존경하는 어머님 사랑 합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
이제는 서로가 위하고 사랑하는 진솔한 가족 관계입니다
시어머니 며느리 절대 앙숙관계가 아닙니다
평행선에서 서로 서로를 바로 보아야 하는 시대 입니다
지금 그런 시대가 됐습니다
서로 헐뜯고 흉보는 세대 그런 시대가 절대 아닙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속담말

시어머니 며느리적 생각 못합니다

지금 며느리 시어머니가 되면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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