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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며느리의 자동이체 이야기'
작성자 : 이근형   |   작성일 : 2012-10-17[20:04]   |   조회수 : 628   |  
어느 며느리의 자동이체 이야기'

4월20일이 손자 생일날 이라고 할아버지는 틈내어
철식이네에 왔습니다, 철식이는 다섰살이며
할아버지는 기차로 3시간 거리에 혼자 사십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철식이네 집에 왔다가 오후
다섯시차로 근무 핑게로 할아버지는 가십니다.
철식이와 불과 서너시간 지냅니다.


할아버지는 철식이네 집에 올때는 선물도 많이 사오고
고기도 많이 사오십니다, 한달에 꼭 한번씩 다녀 갑니다.
철식이 할아버지는 작은 도시에서 혼자 사십니다.


철식이네도 아빠 엄마 세식구가 한방에서 삽니다
사실 할아버지가 근무 핑게대고 가시는 것은 잠 잘곳도
없고 며느리에게 신세를 끼치지 않기 위해 섭니다.

살림이나 넉넉 하다면 아들 하나 있는것 집한칸 마련
해줘야 하지만 철식이 할아버지도 형편이 말이 아닙니다.


십년전 할머니가 암으로 돌아 가실때 시골집 한채도
병원비로 다 들어가고 철식이 아빠와 엄마가 결혼 할때도
사실 시골에 재산이 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철식이
할아버지 아들 장가 보낼 욕심으로 거짓말을 한셈이라
그것이 평생 마음속으로 죄가 된 것입니다.

철식이 할아버지 시골 도회지에서 아파트 경비일로
구십만원 벌어 사시거든요 ,그렇지만 철식이네 집에
올때는 선물을 많이 사오니까, 철식이네 식구들은
할아버지가 여유있게 사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한달에 하루 몇시간 손자를 만나기위해서
먹고싶은 술도 안드십니다,

돈을 아껴 손주 선물을 사야 하니까요.

그날은 날씨가 더워 할아버지와 가벼운 차림으로

칠식이 손잡고 가까운 공원으로 놀러 갔습니다.

철식이 엄마가 할아버지가 벗어둔 윗옷에서 떨어진
통장을 봤습니다.

모두 세갠데 하나는 철식이 앞으로된 교육보험이고

하나는 할아버지 장례보험 통장이고
하나는 일반 통장이었습니다.


많이 받으시리라고 생각했는데 한달에 구십만원을 타서

보험두개 넣고 공과금 따지고 보니 할아버지는 사십만원도

안된돈으로 생활을하고 계셨습니다

철식이 엄마의 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돈을 아껴서 철식이 보험이랑 선물이랑 사오신다니--

철식이엄마는 은행에 의뢰했습니다

한달에 할아버지 통장으로 무조건 십오만원씩 자동 이체를

신청 했지요.
만일 매달 송금을 시키다간 형편에 못부치게될것 같아
자동 이체로 했습니다.


우리 시아버님이 정말 인자 하신 어르신!

철식이 엄마 마음은 정말로 아팠습니다.

혼자사시는 시아버님이 안타 까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주머니에 편지를 넣어 두었습니다.
며느리의 마음의 편지를----

시골행 기차에서 할아버지는 며느리의 착한 마음의 편지에
어쩔줄 몰라 했습니다.

그리고 뭔지모르게 치미는 흐뭇함을 맛 보았습니다.

그래 고맙다 돈이 아니라 에미의 맘 씀씀이--.


철식이 할아버지는 평생에 이렇게 따뜻한 며느리의 효도를
처음 느꼈습니다.

물론 철식이도 아주 행복한 생일날을 맞이 할것이구요!

아버님 오래 사세요 형편 풀리면 아파트 얻어 모시겠습니다.
철식이 엄마의 속 마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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