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미국 어느 곳에 '지미 페니'라는 한 소년이

가정형편 때문에 어린 나이에

식품점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소년이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기가 일하고 있는

식품점 주인이 싸구려 커피를 비싼 커피에다 섞은 후

그것을 비싼 커피 값으로 판다며 웃으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조금도 웃지를 않고

정색을 하며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 '지미'야! 만약 어떤 사람이 너의 식품점 주인에게

도매로 물건을 넘길 때에 질이 낮은 싸구려 물건을

좋은 물건이라고 비싸게 팔면 너의 식품점 주인은

그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하겠니?'

'아버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미'야, 그럼 너의 식품점 주인도

좋은 사람이 아니지 않느냐?

내일 아침에 네가 일을 나가면

주인아저씨에게 받을 임금을 계산해 달라고 한 후

이제 그 식품점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 두거라'

그 당시에는 일자리가 아주 드물어서 '지미'같은 소년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그 소년은 아버지의 지시대로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후 '지미 페니'는 정직한 삶으로 성공하여

미국전역에서 볼 수 있는 '페니 백화점'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만약 작은 이익에다 양심과 인간성을 파는 일이

평범한 일이라고 자식에게 웃어넘긴 아버지였다면

'지미 페니'의 성공은 있을 수 없었고

대사업가로서의 이름을 날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직한 행동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당당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고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명랑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정직한 행동은 꼭 필요합니다.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