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안녕하세요. 저는 목포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사랑병원을 종종 내원하는 김 아무개입니다. 

내원할 일이 생길때마다 보면, 항상 내원환자들이 넘쳐나더군요.. 의료진이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서 인가 봅니다.

의료진이 네 분인걸로 알고있는데 스케쥴에 따라서는 가감하는 경우도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저는 직장인라 내원시간이 끝나기전인 오후시간에 방문을 하면 한두시간은 기본인것같아서 병원엘 가기가 겁이납니다.

시스템이 잘 이루어지지않은탓인지.. 진료가 빠르게 진행되지않는 점 이 너무 아쉽구요. 그로 인하여 발생되는 시간적인 소모가 저에겐 너무 큰 불만이네요

또한가지, 이보다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간호사들의 서비스 마인드 말인데요..

저도 스무살 때부터 쭉 호텔이나 백화점에서 서비스를 하던사람으로서 병원도 요즘은 이런 서비스 마인드가 기본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사랑병원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문을 닫고 나오는 순간 까지도 기분이 좋지가 않습니다.

접수하는 직원은 인사도 제대로 하지도않고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않고 따지듯 이름을 물어보며 주민번호를 대라고 나무라듯 얘기합니다. 그리곤 앉아있으라고 하고 .. 진료받기전 먼저 상담하는 간호사도 마찬가지로 환자가 얘기를 길게할 시간과 여유를 주지않습니다. 자기말만 하고 기다리라는 말만 하지요. 채혈담당하시는 간호원까지 말들도 너무나 짧고

질문을 할때나 대답을 할때 저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말을 자른다던가 더는 길게 듣고싶지 않은가봅니다.

물론, 서비스직을 가진사람도 사람인데 늘 한결 같겠습니까만은, 그동안 저도 서비스직에 몸담고있어본 사람으로서

다른곳도 아닌 병원에서 그것도 간호사가 환자에게 말하는 태도나 행동들이 저럴수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전화첫 멘트가 친절하겠습니다 아닌가요? 제가 잘못들었나요? 여튼.. 너무나 불친절한 직원, 간호사 때문에 주위사람에게도 가지말라는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런 문제가 대두되다보면 아무리 진찰을 잘하는 의료진이 있다고 해도 좋은이미지의 병원, 장수할수있는 병원이 될수있을까요..

수익에만 치중하는 병원이 아닌, 방문하는 모든이들이 병원에 한번 스치기만 해도 기분좋은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비스마인드에 집중하셔야 하지 않을까 해서 모자란 시간투자하여 긴 장문의 글을 남겨봅니다.

이글로 나마, 다음 방문시에는 보다 기분좋은 내방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