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달콤함에 취하고, 알코올에 취하고!

술은 반주로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 떠오르는 것은 달콤한 디저트와 마시는 술이다.

맛도 있는데, 아기자기하니 보기도 좋은 디저트들은 한입에 쏙! 집어넣으며 먹기도 편하다.

그런데 술을 준비 안 해도 진한 알코올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가 있다고 하는데?! 

달콤하게 취하는 술저트들을 함께 만나보자.

소주 초콜릿

 

위스키, 보드카, 칵테일이 들어간 초콜릿 ‘안톤 버그’를 잇는 한국의 술 초콜릿! 바로 소주가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디저트이다.

실제 술이 들어있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구매 불가! 한 입 깨물면 쌉싸름한 소주가 느껴지고,

곧이어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느껴진다.

이게 바로 고진감래? 진정한 소주 러버라면 소주 초콜릿으로 병나발을 불어보자.

막쮸

 

막걸리 맛이 나는 젤리가 있다?

크라운에서 만든 츄잉캔디로, 우리가 잘 아는 마이쮸, 혹은 새콤달콤의 식감이다.

다만 마이쥬보다 좀 더 딱딱하다고 하니, 턱 아픔에 주의하자.

 먹은 사람들이 대부분 생각보다 술 막걸리 맛과 향이 많이 난다고 후기를 남겼다.

막쮸는 진짜 막걸리가 들어있는 디저트는 아니므로 도수는 없다.

막걸리 초콜릿

 

대부분 관광상품으로 만든 제품으로, 도수는 없는 막걸리 초콜릿이다.

소주 초콜릿과 다르게 향만 살짝 날 뿐, 사실 모르고 먹으면 막걸리 초콜릿인지는 모를 듯하다.

안톤 버그나 소주 초콜릿처럼 막걸리가 안에 들어간 초콜릿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벗…막걸리의 유통기한은…(먼 산). 잘 느껴지지 않는 막걸리의 맛이 아쉽다면 

진짜 막걸리와 함께 먹어보자.

생각보다 궁합이 좋다.

▶TMI. 다른 상품으로 고추장 초콜릿도 있다고(…)

롯카노츠유

 

일본 삿포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술이 들어간 사탕이다.

얇은 사탕 코팅 안에 술이 들어 있는데, 모양이 예쁘고 맛있어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매한다.

여러 유튜브가 먹으며 유명해지기도 했다.

술 초콜릿과 다른, 상큼하고 달콤한 사탕의 맛이 술과 잘 어울린다.

 일본 불매가 사라진다면 언젠간 먹어보리다!

튜린

 

멕시코에서 만든 초콜릿으로 안에 데킬라, 칼루아 등 술이 들어있다.

안톤버그나 소주 초콜릿과 뭐가 다른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초콜릿이 워낙 깔루아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더욱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액체 형태로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끈적한 시럽 형식으로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술 안 마실게요, 녹여 먹을게요!

쌉싸름한 술과 달콤한 디저트의 조합은 언제나 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