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월 19일에 갑상선암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4mm.3mm의 작은 결절이 4월2일에 발견되었었는데.. 세포침검사를 통해 암의심으로 진단받고 화순병원가서도 역시 의심으로 진단받고 일단 수술로 결정해서 수술받았는데 둘다.. 암으로 확진.. 수술했습니다. 다행히도 조직검사후에도 임파선전이는 없었으며, 방사능치료도 받지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걱정입니다. 둘째가요.
4mm.3mm의 작은 녀석들이 크는 동안.. 우리 둘째도 배속에서 같이 자라고 있었으니까요.
둘째임신전부터 유난히 피곤했었으며 임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몸무게만큼만 몸무게가 늘뿐 자꾸 줄어들고 있었으니 아마도 그때도 있었던가보지요?ㅠㅠ
더욱이 갑상선암은 속도가 굉장히 느리니까요.
둘째가 괜찮을까요? 작은아이는.. 큰아이에 비해 유독 약합니다.
이제 둘째가 15개월 되었지만.. 이제서야 10kg이 되었고, 얍실얍실하니 감기도 자주 걸립니다.
큰아이는 요때쯤 너무 건강했습니다. 돌되기전에는 한번도 예방접종외에 병원간적이 없었고, 그 이후에도 두돌때까지 딱 두번 병원간것이 전부였으니까요. 감기는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이에게도 혹시.. 유전성이 있을까요?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유전성보다는 가족력.. 형제자매.. 이렇게 더 보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가족력... 없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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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대변에 대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