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전문병원

[re] 아들이고추가지고장난을쳐요

● 작성자 : 조생구 | ● 작성일 : 2012-02-22[12:23] | ● 조회수 : 305 | ● 119.200.92.23

아이를 키우시면서 많이 당황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30년동안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끝까지 문제가 된 적은 없습니다. 사실 우리몸에서 생식기는 접촉하면 쾌감을 주는 성감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우연히 접촉할 때 기분이 좋아지면 거기에 집착하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커가면서 단순히 자신의 고추를 만짐으로 얻어지는 쾌감은 더 이상이 발전될 것이 없지만 TV나 오락게임 혹은 인형, 블록 등 이나 인터넷 매체 등을 접하게되면 그런 자위 행위보다 더 재미있고 관심이 쏠리는 일이 있게되어 그런 행위를 멀리하게 됩니다. 너무 이상하게만 보지 마시고 그러나 이제 어느정도 엄마가 말을 하면 이해가 가능하기에 고추를 자주 만지면 나쁘다고 알려주시고 따끔하게 혼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은 약간 시간이 지나야 가능할 것입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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