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글올렸던 초보맘입니다.
질문이 많은데 하나하나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미쳐 못드렸던 질문을 더 여쭙고 싶어요.. 죄송합니다..
1. 원래 모유먹는 아기들의 대변이 많이 묽고, 하루에 몇번씩도 본다고 하는데..
저희 아가가 요즘들어 2~3일에 한번씩 변을 보고, 그것도 많이 되고 찰진편입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전유의 부족으로 이런 현상이 있을수도 있는걸까요?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후유 위주로 주었어도 아기의 몸이 자동적으로 적응해서 다른 이상만 없다면 변이 이렇게 나와도 걱정을 안해도 되는지요...?
그리고, 소변도 가끔 맑은편이 아니라, 누렇고 찌린내도 많이 나는적도 있는데 이것 또한 괜찮을지요...
2. 친정아버지가 b형간염 활동성 환자인데요.. 아기앞에서 가끔씩 기침을 하시고..가까이서 많이 이뻐하시는데...혈액이 아닌...기침이나 다른 일반적인 접촉으로 인해 침으로 전염이 되기도 하나요..? 전 많이 불안하더라구요..단지 보균자가 아닌...활동성 간염이라서요...아프신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긴 하지만요...ㅠ.ㅠ(아기를 9개월이나 10개월쯤 항체항원검사를 한후에 항체가 생긴걸 본후에 친정에 맡기려고하는데요.. 그때 아기에게 채혈할텐데, 어른처럼 팔에서 피를 뽑는지, 보통 아기들이 힘들어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3. 모유수유하고 있지만, 아기낳고 나서 젖이 안돌아 아기에게 분유를 먹였는데, 그때 분윳물 끓이는 냄비를 마블코팅된 냄비를 썼는데요.. 나중에 보니 코팅이 심하게 벗겨져 행주로 문질러보면 거멓게 묻어날정도라더라구요.. 물을 끓여보니 육안으론 아무것도 보이진않지만 걱정입니다.. 한 열흘동안 그 냄비로 끓여 먹였는데,만약 아기의 몸에 벗겨진 코팅제나 그 밑바닥에 있던 알루미늄이 들어갔더라도 아가는 괜찮을까요..? 혹시 몸에서 잘 못걸러서 신장에 영향이 갈까봐도 궁금하구요.
4. 제가 IGA신증이라서 신장을 정밀검사하기 위해 24시간 소변백을 받아오다가 그안에 있던 방부제와 톨루엔이라는 유기용매제가 몇방울 제 손가락에 10분가량 묻어 조금 흡수됐었어요...택시안이라 금방 못닦고 집에와서 씼었는데요.. 방부제도 안좋은거겠지만, 톨루엔은 발암물질같은 아주 안좋은것이더라구요.. 손가락에 이정도 흡수됐어도 아기에게 모유를 통해 흡수될수도 있나요..? 모유수유중엔 연고도 함부로 못바르는데 이같은 경우도 모유에 영향을 줄지 궁금합니다..
바쁘실텐데 자꾸 질문드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말씀대로 예민하지 않고 편안하게 키우는것이 좋은데, 아직은 그게 잘 안되네요..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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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요~~~??
[re] 질문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