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산통이 있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할 필요가 없겠지만
만일 달래려고 노력해도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고 보챈다면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엄마가 판단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려면 엄마가 필요한 정보를 주어야 가능합니다.
치료 기간도 아이들에 따라서 다양하며 발생하는 시기도 모두 다릅니다.
빨리 호전되는 아이들도 있으나 상당 기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공휴일에는 비교적 급한 환자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 그런 시간에 오시면 엄마가
원하시는 진료를 받기 어려우니 시간을 내셔서 한 번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장이 꼬이는 것은 장을 풀어주는 처치를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병으로 기능적으로 나타나는 영아 산통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장 중첩증도 원인이 있는 경우 재발할 수도 있으나 흔하지는 않으며
훨씬 지속적인 통증이 지속되며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염을 앓고 나면 이전보다 훨씬 식욕이 증가되어 많이 먹게되지만
아직 소화효소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많이 설사로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많이 먹으려해도 조금씩 늘려가며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을 받지 않고 무어라고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대개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가장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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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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