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전문병원

[re] 박재득입니다.

● 작성자 : 조생구 | ● 작성일 : 2008-01-27[18:52] | ● 조회수 : 398 | ● 121.149.122.105

아이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았지? 그런데 우리가 많은 아이들을 보면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되는 경우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아무리 의학 기술이 발달해도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그냥 있는 경우도 많고, 수술을 해도 경과가 별로 좋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너의 아이의 경우는 흔한 "다지증"으로 그것도 뼈가 따로 있는 경우라서 피부만 잘 박리해주면 아무런 장애가 없이 나을 수 있단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그런 수술을 할 때 국소마취를 하지만 어린이들은 협조가 되지 않으니까 하는 수 없이 전신만취를 해야되지. 그리고 마취기술도 너무나 발달해서 위험한 경우는 극히 극히 드물기 때문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았으면 좋겠어. 수술 후에는 그 동안 마음 고생을 깨끗이 잊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웠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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