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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방광염때문에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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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딸기맘 댓글 1건 조회 1,230회 작성일 12-09-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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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서른아홉 여성입니다.


그전까지는 안그랬는데 올해들어 두달에 한번꼴로 방광염에 걸립니다. 물론 그 전에도 방광염이 있었지만


1년에 한두번 정도 그랬는데 올해는 매달매달이 불안한 연속입니다.


생리 시작전에 분비물의 양도 많고 가렵고 치즈같은 색깔의 분비물이 많이 나옵니다. 가렵다 못해 아플정도로...그러다 생리를 하고 생리중에는 괜찮지만 생리하는 날도 양은 적어지고 날짜는 길어지고, 분비물과 생리혈이 섞여서 10일 이상 나오는 달도 허다하고, 끝나면서 분비물이 계속 나오다가 방광염이 다시 생기고... 혹시 분비물과 방광염과 연관성이 있는건지..이쪽 산부인과에 가면 5일정도 약과 항생제를 처방해주는데 매달 그렇게 먹기도 그렇고...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면역력을 키우라는 말씀밖엔 없네요. 속옷과 수건은 매번 삶고 청결제나 세정제가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물로 자주 씻고 어쩌다 식초물로 한번씩 씻고 나름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도 반복의 연속입니다. 정말 한달한달이 무섭습니다.


내원하면 특별히 하는 검사가 있는지요... 완쾌될 수 있을까요??


 

댓글목록

최장열님의 댓글

최장열 작성일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개편 관계로 답변 확인이 늦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지금 불편하신 내용은 환자분의 면역 체계와 연관이 있는 질환들입니다.

방광염 같은 것은 가장 주요한 원인균은 내 몸의 대장균입니다. 말씀하신 질염은 곰팡이 질염인데 이것 또한 공기중이나 내 몸에 흔히 발견되는 균들이구요.

이러한 것들은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나의 면역체계가 약화되면 문제를 일으키고 증상을 발현하게 되지요.

이러한 경우에는 현재 내과적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고, 진찰 및 검사를 하여 단순한 질염 및 방광염인지 다른 동반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치료기간보다 더 오래 항생제 투여를 하면서 경과 관찰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에 완치라는 말을 쓰는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감기를 치료했다고 해서 다음에 절대 감기에 안 걸리는 게 아니듯이, 이런 질환 또한 이번 염증은 치료가 되더라도 향후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병원 오셔서 상담 및 검사 받아보시고 치료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