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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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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가난한 집 5형제 중의 맏이였습니다.
맏이라고 동생들한테 다 양보하고 허구헌날 굶으며 공부한 아들에게.
어머니는 20년이 지나도록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씻을 길이 없다고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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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에그. 내가 주책이다.”
그날 저녁 나는 흰 쌀밥에 굴비 구이에 코다리 조림 까지.
어머니가 가져 오신 찬 거리로 진수 성찬을 차렸고.
어머니는 연신 생선살을 발라 아들 수저에 얹어 주셨습니다.
“아참, 어머니도 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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