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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겠지" 넘겼는데 날벼락... 이 병 급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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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는 자궁근종의 크기, 증상, 향후 임신 계획에 따라 달라진다. 증상이 없고 자궁근종 크기가 작으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가능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출혈·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해야 한다. 수술의 핵심은 근종을 떼면서 자궁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다. 특히 임신을 계획한 여성에겐 정상 조직을 보존하면서 병변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에는 부인과 수술의 패러다임이 '최소침습'을 넘어 '정밀보존'으로 발전하면서 로봇수술이 주목받는다. 로봇수술은 10배 확대된 3D 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미세한 혈관과 신경을 확인하며 수술할 수 있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정교하게 봉합할 수 있어 자궁 기능 보존과 가임력 유지에 유리하다.
자유롭게 회전하는 로봇팔을 활용하면 기존 복강경으로 접근이 어려운 위치의 근종도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절제 후 자궁 근육층을 치밀하게 봉합해 수술 후 자궁 파열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 된다. 거대 근종, 다발성 근종같이 난도 높은 질환도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 개복수술보다 절개 범위와 조직 손상이 적어 출혈·통증이 줄고 회복이 빠른 게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3일 이내 퇴원할 수 있다. 1주일 이내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하다. 수술을 결정할 때는 의료진의 경험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체계적인 치료 과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엄 전문의는 "자궁근종 로봇수술은 정밀 절제와 봉합이 가능해 가임력 보존과 합병증 감소 측면에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며 "임신 계획이 있거나 거대·다발성 근종처럼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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