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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받았는데 또 생겼다? "완치했어도 '이것' 없애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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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근형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6-05-3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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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환자의 위를 내시경으로 들여다본 사진. /사진=일산백병원

현대의학에서 위암 치료 성적은 크게 향상했다. 하지만 위암 환자가 수술받아 위 일부를 절제했더라도 암이 재발할 위험이 남아 있어 계속 관리해야 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는 "위암 5년 생존율이 78%까지 향상됐지만, 재발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수술 후 2년이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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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위암 수술 후 재발률은 11~46%로 보고된다. 전체 재발의 약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발생한다. 반면 5년 이후 재발은 10% 미만으로 감소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8~9%의 환자에서 늦은 재발이 확인돼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여전히 중요하다.

조기 위암의 경우 재발률은 1~2%로 비교적 낮다. 림프절 전이, 점막하 침범이 동반된 경우 재발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 양상은 림프절, 간·폐 등 원격 장기, 복막, 수술 부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상당수는 수술이 어려운 상태에서 발견돼 항암치료가 주요 치료로 시행된다.

위암 수술 후에는 위내시경, CT(컴퓨터단층촬영),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권고된다. 강 교수는 "위내시경은 잔위암(위절제술 후 남은 부위에 생긴 위암), 국소 재발을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며, 정기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CT 검사는 림프절·간·복막 전이 여부를 평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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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기 추적검사가 장기 생존율을 확실히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다. 그런데도 의료계에서는 재발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기검사를 지속해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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