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방법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흔히 심각하고 낫기 어려운 병으로 생각되지만, 실제 좋은 치료제들이 개발되어 있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좋아진 뒤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또한 이는 아토피 피부염이 천식이나 비염과 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4가지 치료 원칙을 잘 지키시면 효과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원칙

- 적절한 목욕, 보습제를 이용한 피부 관리
- 피부 염증의 치료 : 병변의 종류와 심한 정도를 고려한 국소 제제
- 환경 조절 및 유발 요인의 제거
- 추가적인 약물 치료 : 가려움증, 염증 치료

피부 보습을 위한 전략 - 가장 중요한 원칙

보습제 : 피부가 항상 촉촉하도록 수시로 몸 전체에 바릅니다. 특히 목욕 후 3분 내에.
목욕 : 가능하면 15-20분 정도 탕목욕(급성기 때 수회, 경할 때는 샤워 가능)을 하며,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 목욕 후 물기를 제거 할 때는 문지르지 말고 살살 찍어내는 요령으로 제거 합니다.
- 진물이 나는 경우 : 식염수 거즈로 15-20분 감싸 놓기, 목욕과 동일효과

염증 치료 : 아토피 치료용 국소 제제

병원에서 병변의 심한 정도에 따라 적절한 강도와 타입(로션, 크림, 연고)의 제제를 처방 받아 하루 2회 바릅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치료하면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위별 연고 바르는 양 : 1 FTU = 어른 한 손가락 마디 (1 finger tip unit = 0.5 g) → 어른 손바닥 2면 넓이




부위 3-6개월 1-2세 3-5세 6-12세
얼굴과 목 1 FTU 1.5 FTU 1.5 FTU 2 FTU
팔과 손 전체 1 FTU 1.5 FTU 2 FTU 2.5 FTU
다리와 발 전체 1.5 FTU 2 FTU 3 FTU 4.5 FTU
가슴과 배의 앞부분 전체 1 FTU 2 FTU 3 FTU 3.5 FTU
엉덩이를 포함한 등 전체 1.5 FTU 3 FTU 3.5 FTU 5 FTU

환경 조절 및 유발 요인 제거

- 온도 변화가 심환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적당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온도 : 20~22 ℃, 습도 50% 전후)
- 필요시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 물질을 밝혀내어 이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대한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학회의 아토피 피부염 관리 수칙 참고

추가적인 약물 치료

-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긁는 증상 자체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이를 호전시킬 수 있는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 2차 세균 감염의 경우 국소 항생제 연고나 경구용 제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심한 경우 도움이 되는 다른 약물치료가 있어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 바랍니다.

[Q & A]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 아토피 연고를 계속 발라야 하는지요?

아토피 피부염이 호전되면 이후에는 아토피 연고 없이 보습제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아토피 연고를 중단하였을 때 바로 재발하는 증상을 보이면 아토피 연고를 서서히 끊어나가시면 됩니다.
예) 하루 2회 → 하루 1회 → 격일 → 3~4일에 한 번 → 주 일회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관리 수칙 - 대한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학회 아토피 피부염 연구회 제정

피부는 늘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깎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유를 수유하시고,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애완동물은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의 진료에 따른 약물 요법은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전문가와 먼저 상담한 뒤에 결정하여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으로 소아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